오늘 미국주식(DOW, S&P 500, NASDAQ)이 오르는 이유 - 2019년 10월 3일

*지난 이틀간(10/1-2)의 급격한 매도새 이후 DOW / S&P 500 / NASDAQ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지난 이틀간의 대량매도세 이후, 미국연방준비제도(Federeal Reserve)의 다음달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Dow Jones Industrial Average)는 장중 현재 103포인트(+0.4%) 가량 상승하였고, S&P 500 지수의 경우 0.7%, 나스닥(NASDAQ)의 경우 1.1%의 상승이 있었습니다.

 

< 이틀간의 하락세 이후 다시 반등하는 다우산업평균지수 >

 

 기술주가 앞장서서 상승하고 있으며, 흔히 "FANG"으로 줄여부르는 페이스북(Facebook)은 2.4%하락, 구글(Alphabet)과 아마존(Amazon), 애플(Apple)은 각각 0.9%, 0.3%, 0.7% 상승 중에 있습니다

 

 "현재로써는 연방준비제도가 이러한 경제상황을 금리인하 결정에 반영할 것이기에 안좋은 뉴스가 좋은 뉴스입니다." 

 "하지만, 제롬파월(Jerome Powell, 연준의장)이 금리인하가 시장에 큰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시점이 오고 있고, 그정도 상황이 오면 많은 투자자들이 금리인하를 반기지 않을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날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 잭 애블린, 투자자문사 크레셋 월스(Cresset Wealth) 공동설립자

 

 월스트리트는 4분기를 하락으로 시작했습니다. 기대에 못미치는 미국 ISM 제조업구매자지수가 발표된 이후, 다우지수는 이틀간 800포인트 이상 하락했고, 시장참여자들에게는 경제적으로 대침체(Recession)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투자자들의 중요한 기술지표로 활용되는 "50일 이동평균(50-day moving average)"과 "100일 이동평균(100-day moving average)"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기대치 이하의 미국 제조업지수는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미-중 간의 갈등은 그 이후에 중국과 미국이 상대국의 제품에 100만 달러 가량의 관세를 부과하게 만들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대표단은 그에 따른 원만한 합의를 위해 다음주에 만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핵심 : 9월 주식시장의 상승기력이 다한 이후, 높은 불확실성은 경제신뢰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은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고, CEO 신뢰도는 최근 10년간 매우 낮은 수준이고, 민간부문 고용성장속도는 매우 느린 상태입니다."

 - 윌리 델위시, Baird 투자전략가

 

 여러분은 요즘 미국주식 잘하고 계신가요? 오늘의 미국주식(DOW, S&P 500, NASDAQ) 오른 이유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나 의견있으면 댓글로 작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